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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견조선사 처리방안 기자간담회 성동조선 처리방향 관련 언론배포자료

  • 담당부서홍보실 (김민용)
  • 등록일2018.03.08
  • 조회수1037

수은 성동 처리방안 언론배포

 

1

회사 부실화 원인 및 구조조정 추진 배경

□ 성동조선해양은 ‘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파생상품거래 손실, 선박계약 취소 및 수주 부진 등에 따른 유동성 부족으로 ’10.4월 채권단* 자율협약을 개시하였음.

* 수은, 무보, 우리, 국민, 농협 등 총 13개 금융기관(경영정상화 지원 과정에서 우리, 국민, 경남의 채권단 탈퇴 등으로 현재는 9개 기관)

- ‘09년 결산시에 1.4조원 규모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재무제표에 반영됨에 따라 대규모 손실 및 자본잠식이 초래되었으며,

- 재무구조 악화 및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금융기관 차입애로, 수주부진 및 계약취소 등에 따른 유동성 부족 심화가 자율협약 개시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였음.

 

□ 채권단은 경영정상화 가능성, 채권회수율 및 지역경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영정상화 방안을 추진키로 결정(‘10.7월)하였음.

 

2

채권단의 경영정상화 추진 경과

□ 채권단은 5차례에 걸친 경영정상화 방안 추진 과정에서 재무실사를 통해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상회함을 확인하고, 자금수지추정을 통해 신규자금 규모를 산정하는 등 경제적 타당성에 기반하여 경영정상화 지원을 지속해 왔음.

- 채권단은 자율협약 개시 이래 공정 유지 및 선박 건조 등을 위한 신규자금 2.7조원, 신규수주 지원을 위한 RG 5.4조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출자전환 1.5조원 등 막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왔음.

< 경영정상화 방안별 주요 내용 및 신규자금 지원 내역 >

                                                                     (억원)

구 분

주요 내용

신규자금

1차 (‘10.7월)

정상경영 지원을 위한 RG발급 및 채무재조정

7,207

2차 (‘11.12월)

선별수주 및 자구계획 강화를 통한 계속기업 유지

7,300

3차 (‘12.9월)

최소조업도 유지를 통한 생존형 경영정상화 추진

5,500

4차 (‘13.12월)

채권단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

5차 (‘15.10월)

삼성중공업 경영협력을 통한 본원적 기업경쟁력 제고

7,200

합 계

27,207

- 금융지원뿐 아니라 시황 악화 장기화에 대비, 조선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15.8월 삼성중공업과의 경영협력협약을 체결하고, ’16.1월부터 기술?생산?영업?구매 등 사업부문별 상생협력을 추진하였음.

- 또한 시황악화를 감안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고 자산매각, 인력감축 등 3,248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수립(‘16.5월)하는 등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였음.

 

3

경영정상화 가능성 재점검 배경

□ 삼성중공업과의 경영협력을 통한 경쟁력 개선 노력, 자구계획 수립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16년 최악의 시황부진, 대내외 경쟁심화, 원가구조 취약 등으로 ‘15년 이후 수주 부진*이 지속되었음.

* 수주실적 : ’13년 43척 → ’14년 37척 → ’15년 4척 → ’16년 0척 →’17년 5척

- ‘17년 들어 수주가이드라인 완화* 및 RG 발급 등 일감확보를 위한 채권단 지원에 힘입어 5척을 신규 수주하였으나, 당초 목표(15척) 대비 크게 부진하였고,

* 선가하락, ’16.4분기 이후 강재가 상승 등으로 수주 어려움이 가중된 점을 감안, 회사의 비용절감 노력을 전제로 채권단은 수주허용기준 완화

- 건조중인 선박들이 ’17.11월까지 인도 완료되면 일감이 완전히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정상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심화되었음.

 

□ 이에 채권단은 회사의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기로 결정하고, ‘17.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재무실사를 실시하였음.

 

4

경영정상화 가능성 진단 결과 : 재무실사 및 산업컨설팅

□ 한영회계법인이 수행한 재무실사 결과(‘17.11월), 인력을 대폭 감축(△40%)하고 연명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하더라도, 장기간 손실이 지속되고 자본잠식이 심화되는 등 독자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나타남.

* 신규자금 지원 0.5조원 이상, RG 신규 발급 1조원 상당

- 이에 따라 채권단이 금융지원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음.

 

□ 이후 ‘17.12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금융 측면을 균형 있게 고려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고루 반영하기 위해 채권단의 재무실사에 더해 산업컨설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18.1월 컨설팅社가 용역에 착수하였음.

 

□ 삼정회계법인이 수행한 산업컨설팅 결과(18.3월), 주력선종인 중대형 탱커(Aframax, Suezmax) 수주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원가?수주?기술 등 전반적인 경쟁력이 취약하여 회사의 현재 상태로는 이익실현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됨.

- 이에 블록·개조사업 진출, 추가 인건비 절감 및 자산 매각을 통한 간접비 절감 등 다양한 추가 경쟁력 강화 대안을 검토하였으나, 장기간(5년) 순손실이 지속되고 대규모 유동성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 아울러 물량확보의 불확실성 등으로 경쟁력 강화 대안의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5

향후 처리방향 : 채권단 주도 구조조정(자율협약) 종결

□ 재무실사 및 산업컨설팅 결과 회사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고 산업적 대안도 부재하여, 채권단으로서는 추가 자금지원 등 경영정상화 지원을 지속할 경제적 타당성과 실익이 없어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자율협약)은 종결이 불가피함.

- 향후 주력선종 수주 및 선가부진 지속, 회사의 경쟁력 열위 등 감안시 사업재편 및 추가 비용절감 등 다양한 경쟁력 강화방안이 고려되더라도 현 상태로는 독자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 부족자금을 추가 지원할 경우 회수 가능성이 없어 부실규모가 확대되고, 결국 국민경제 부담만 가중될 우려.

 

□ 회사의 제한적인 유동성 상황 고려시 ‘18.2분기중 자금부족 발생 및 부도가 우려되는 등 현 상태로는 경영활동 지속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법원에 의한 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 회사가 법원에 의한 회생절차를 신청하여 상거래?금융채무 등 자금유출을 동결하고 지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면 법원의 회생계획안 마련시까지 운영(향후 6개월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법원 관리下에서 과감한 다운사이징, 채무재조정 등 근본적인 재무구조 개선, 적극적인 자산매각 등을 추진한다면 사업전환 및 M&A 등 보다 다양한 회생기회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채권단은 회사가 법원에 의한 회생절차를 신청할 경우, 법원과의 소통을 통해 회생계획 마련 및 이행 과정에서 구조조정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

- 또한 현재 건조중인 선박이 없어 협력업체 및 기자재업체앞 영향은 제한적이나,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필요시 금융 및 영업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

 

수은 성동 처리방향 언론배포

 

 1. 그간 성동을 지속 지원해오다 발을 빼는 사유는? 국책은행으로서 너무 몸을 사리는 것 아닌지?(무책임한 것이 아닌지?)

□ 수은은 ‘10년 자율협약 개시 이후 그간 성동의 경영정상화 가능성과 지역경제 영향 등을 감안하여,

- 상업금융이 기피하는 조선사 구조조정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해왔음

 

□ 재무실사와 산업컨설팅에서 회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자금지원 지속시 손실만 더 커질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고,

- 법정관리는 이 같은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람

 

□ 앞으로도 수은은 비록 어려움에 처해있는 기업이라 할지라도, 생존 가능성이 있다면, 국가 경제적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를 외면하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음

 

 2. ‘17년 상반기 수주가이드라인 완화를 통해 5척 수주 지원 등 경영정상화를 지속하다가 하반기 정상화 가능성을 재점검한 사유는?

□ 회사·채권단 공동의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16년 전례없는 글로벌 시황 부진 등 ‘15년 이후 주력선종의 수주 부진 지속*

* 수주실적 : ’13년 43척 → ’14년 37척 → ’15년 4척 → ’16년 0척 → ’17년 5척

- ‘17년 들어 수주가이드라인 완화 등 채권단 지원에 힘입어 신규 수주(5척)에 성공하였으나, 연간 목표(15척) 대비 크게 부진

 

□ 결국, 회사의 건조중 선박이 ’17.11월까지 모두 인도되면 일감이 완전히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 경영정상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회사 정상화 가능성 재점검을 위한 채권단 재무실사가 ‘17.8월 개시

 

□ 아울러 정부는 지난 ‘17.12월 산경장 개최를 통해 기존 채권단 주도의 재무적 관점 외에,

- 산업적 측면까지 고려한 산업컨설팅을 추진하여, 금융 및 산업 측면을 종합 고려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하였음

 

 3. 왜 법원에 의한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선택했는지?

□ (재무실사)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크게 상회하고, 대규모 금융지원*을 하더라도 장기간 손실 지속 등 독자생존 가능성 희박

* 인력감축 등 비용절감을 위한 자구계획을 전제할 경우 신규자금 0.5조원 이상 RG 지원 1조원 상당으로 추정되며, 자구계획 미이행시 자금부족액 대폭 증가

 

□ (산업컨설팅) 블록?개조사업 등 사업전환과 추가 비용절감 등 다양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고려해도 손실지속 및 자금부족 전망

- 국내 공급과잉, 중국의 추격 등 주력선종 시장의 경쟁여건 악화 및 향후 주력선종 시황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 성동 주력선종(Suez, Afra) 발주량 : ‘21년까지 최고점 대비 30~40% 회복에 불과

 

※ (재무실사와 컨설팅 차이) ?조선산업 관점에서 중견조선사 및 회사의 전략적 가치 분석 ?부문별 경쟁력(수주?원가 등) 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고, 효과를 분석

⇒ 독자생존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법원 회생절차 불가피

 

 4. 컨설팅으로 시간만 더 끌어 손실규모 및 시장혼란만 확대된 것 아닌지?

□ 컨설팅으로 약 2개월이 추가 소요되었으나, 최선의 결론을 얻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음

- 특히 조선업의 구조적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재무적 측면뿐 아니라 산업적 측면의 영향도 따져볼 필요가 있었음

- 회사의 부문별 경쟁력을 분석하고 추가 자구노력 및 사업재편 방안 등을 검토한 것도 의미

?(경쟁력) 수주·원가·기술 등 경쟁력 전반 열위하나 설비경쟁력 보유

?(추가 자구) 재무실사 이상의 추가 인건비 및 설비 감축

?(사업재편) 블록ㆍ개조사업 진출

 

 5. 대우조선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막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살렸으면서 성동조선은 경영정상화를 중단한 사유는?

□ 대우조선과 성동조선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차이가 있음.

① (회사 경쟁력) 대우조선은 세계수준의 핵심경쟁력(LNG 등 고부가 선종 관련 기술력, 수주보유량 세계 1위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 성동조선은 수주·기술·원가 부문 모두 자력생존을 위한 경쟁력 취약

* 매출액(대우 12.7조 vs 성동 0.4조) / 수주잔량(대우 114척 vs 성동 5척)

 

② (경제적 타당성) 실사결과 대우조선은 신규자금 등 정상화 지원시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 성동조선은 자금지원시에도 독자생존이 불확실하고, 부실규모 확대에 따라 국민경제 부담 가중 우려

 

 6. 법원에 의한 회생절차시 수은의 손실은 어느 정도인지?

수은에 대한 추가 자본확충이 필요한 것이 아닌지?

□ 수은은 성동 익스포져에 대하여 충당금 대부분을 적립해왔으며 법원 회생절차에 따른 추가 손실 발생은 자체적으로 감내 가능하기 때문에,

- BIS 비율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며, 추가 자본확충은 불필요한 것으로 사료됨

 

 7. 성동조선 회생절차 신청시 향후 일정 및 채권단의 역할은?

□ 법원 주도의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채권 신고·확정 후 회생 가능성 평가 및 회생계획안 마련·인가 등의 과정 진행

- 회생절차의 추진 주체가 기존 채권단에서 법원으로 변경되어 향후 채권단 역할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나,

* 회생절차는 채무자회생법에 근거하여 법원주도로 부실기업 회생을 도모하는 公的 제도인 반면, 채권단자율협약은 기촉법·자율협약 등에 근거한 私的 구조조정 제도

- 채권단은 법원과 소통하며, 회생가능성이 있을 경우 회생안 마련 및 이행 과정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조할 계획임

 

 8. 법원 회생절차하에서 블록공장 또는 개조공장 전환시 성동의 회생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법원 회생절차 下 사업재편을 통한 회생 가능성을 현시점에서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 사업재편 등을 통해 개선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회사 정상화를 제약하는 불확실성*도 상존

* 조선업황 부진, 공급과잉 지속, 경쟁력 강화방안의 실행 가능성(애로사항) 등

 

□ 법원 주도의 보다 강력하고 근본적인 다운사이징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이 차질없이 이행될 경우,

- 사업전환 및 M&A 등을 포함한 다양한 회생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9. 8년 가까이 수은이 성동조선을 관리했지만 결국 막대한 금융지원만 하고 회사는 정리되는데 부실경영 책임은 없는지?

□ 수은은 주채권은행으로서 성동조선 경영정상화를 이루지 못한 점에 대해 관리책임을 느끼고 있음

 

□ ‘16년중 조선사 부실과 관련한 손실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연봉삭감(임원, 5%), 임금인상반납(직원), 경비 10% 감축 및 부행장 감축 등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마련하여 이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관리·감독 중임

 

□ 다만, 성동조선 회생절차는 조선업 전반의 장기 시황침체, 선가회복 제한 등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 점이 상당한데,

-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구조조정 과정 및 관리 책임에 치중하다보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기업 지원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봄

 

□ 수은은 관리책임을 다하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구조조정에도 힘써 나가겠음

 

 10. 부실기업 앞 대규모 금융지원으로 막대한 재원을 낭비한 것 아닌가?

□ 그간 채권단은 금융지원 뿐 아니라 경쟁력 강화 지원 등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음

* ① 신규자금, RG 등 대규모 금융지원 및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② 자구계획 수립?이행 관리를 통한 비용절감 및 체질개선, ③ 삼성중공업과의 경영협력을 통한 근본적 경쟁력 강화, ④ 전략적 수주 허용 등 탄력적 수주 관리를 통한 일감 확보 지원 등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황침체 장기화, 대내외 중형조선산업 경쟁구도 등 구조적인 요인으로 결국 회사가 정상화에 이르지 못하여 안타까움

- 다만, 경영정상화 지원 과정에서 총 206척(11.7조원)의 선박 건조?인도* 지원 등 국가수출 기여, 고용유지, 기자재?협력업체 지원 및 지역경제 지원** 등 국민경제적 차원의 성과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

* 자율협약 개시 당시 건조중 선박의 기투입원가(29척 1.4조원) 사장 방지 등

** ’10~’17.7월중 인건비 2.8조원 및 협력업체 상거래대금 4.6조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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