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은이 발표한 긴급 방안은 앞서 지난달 7일 수은이 내놓은 1차 지원 방안 3조7000억원보다 16조3000억원이 대폭 증가한 규모다.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총 20조원은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에 11조3000억원, 신규 대출(6.2조원) 및 보증(2.5조원)에 8조7000억이 지원된다.
□ 구체적인 신규 대출 및 보증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긴급 경영자금) 코로나19 피해로 수출입·해외사업 기반 유지가 어려운 기업에 2조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 (수출실적기반자금) 수출 여건이 급격하게 악화하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피해기업과 함께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대기업까지 대상을 늘려 2조원을 지원한다.
- 이를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혁신성장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 (운영자금 확대, 보증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에 더해 유동성 공급을 통한 수출지원을 위해 신규 운영자금 대출 2조원을 추가 제공하고, 보증도 2조5000억원을 낮은 보증료율로 지원한다.
- 신규 대출시 대출한도는 기존 대비 최대 10%p 우대하고, 보증의 경우 보증료율을 최대 0.25%p 우대한다.
- (신용등급이 없는 수출기업 지원) 중소 수출업체를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2000억원을 지원한다.
- 특히, 해당 중소기업의 신용평가시 정성평가를 생략하고 재무제표만으로 신속 심사하고, 최대 0.90%p까지 우대 금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 수은은 지난 2월초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두 차례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피해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 피해기업은 가까운 은행의 영업점 및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상담과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세 지원요건 안내 및 금융지원 상담은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영업점 확인
문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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