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keri.koreaexim.go.kr)는 6월 4일 우리나라와 경제교류가 활발한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35개 개발도상국의 올해 경제동향 및 전망을 담은 보고서 “2010 개도국 경제 분석과 전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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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국가(35개국)
- 아시아(12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필리핀, 라오스,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 중동·아프리카(6개국): 나이지리아, 이란, 모잠비크, 앙골라, 예멘, 탄자니아
- 유럽·CIS(9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터키,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헝가리
- 중남미(8개국): 멕시코, 브라질, 칠레, 도미니카(공),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온두라스, 콜롬비아

□ 보고서는 중국의 경우 올해 “대외환경이 완전히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적극적 재정정책 등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신규대출 축소 등의 정책으로 유연하게 대처하고 내수 확대, 신성장산업육성 등 경제체질 개선에 힘쓸 것”으로 전망하고,

○ 러시아는 “경제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국제유가가 올해는 2009년 말 수준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1∼3%의 완만한 경제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 브라질은 “정부의 확대 재정정책 유지와 이에 따른 내수 소비시장의 확대 및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개최 특수에 따른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내수와 투자가 모두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 “2010 개도국 경제 분석과 전망” 보고서는 수출입은행이 평가한 전세계 165개국의 신용등급,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유럽·CIS 및 중남미 4개 지역과 35개 개도국의 정치·경제 동향 및 국제시장의 평가, 올해 경제 전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수출입은행은 우리나라와의 관계, 교역 현황 등이 국가별로 분석 돼 수출 및 해외투자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수출입은행은 국내 유일의 국가신용도 평가기관으로서 1977년부터 30여 년간 실시해 온 국가신용도 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165개국에 대한 국가신용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한편,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홈페이지(keri.koreaexim.go.kr)를 통해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종합투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경제교류국에 대한 산업 및 투자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국가현황 및 진출방안”(Country Report) 등의 산업이슈분석 자료를 수시로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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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별조사실 실 장 정계룡 (☎02-3779-6661)
홍보실 공보팀장 신유근 (☎02-3779-6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