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2021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①수출 6천억불 탈환의 선봉장이 되기 위한 여신조직 혁신, ②디지털 수은 구축을 위한 디지털 조직 강화, ③정부의 대외원조 확대 정책 부응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 조직 확대이다.

□ 우선, 여신 부서를 산업별 체계*로 전면 개편하여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별 금융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자세한 부서 구성은 [붙임2] 참고

- 아울러, 중소중견영업부를 신설*하여 본점 영업기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탑(One-stop)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신업무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였다.

* 수은 본점 옆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 둘째,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맞추어 디지털서비스부를 디지털금융단으로 격상하여 기존의 IT인프라를 지원하는 기능에서 디지털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운용하는 역할까지 담당토록 하였다.

- 이를 통해, ？기업금융 플랫폼*, 해외온렌딩 플랫폼** 등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업무자동화)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 온라인 상담접수, 서류제출, 증명서 발급 등 전자금융기능 제공

** 전국 어디서나 수은 온렌딩금융 활용 가능여부 확인서비스 등

□ 셋째, 개도국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강화하기 위하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본부를 현행 경협사업1？2부에서 동아시아？서아시아？아프리카부로 확대개편한다.

□ 수은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2명의 여성부서장을 포함하여 부서장 11명, 팀장 11명의 승진인사*도 함께 단행하였다.

* 총 22명의 승진자 중 부서장 2명, 팀장 4명의 여성관리자 포함

□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수은을 이끌어 갈 여성 관리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붙 임 : 1. 수출입은행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

2. 수출입은행 2021년 상반기 조직개편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