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11월 20일 브라질 최대 광산기업인 발레(VALE)사와 자원개발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입은행과 발레社가 자원개발 관련 사업 정보를 교환하고, 발레社가 추진하는 자원개발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경우 총 1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수출입은행이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발레社는 브라질 최대, 세계 2위의 광산기업(자산기준)으로 철광석과 니켈 생산량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5년간 총 60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하여 전 세계에서 광산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