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동수)은 8월 10일 “이집트 ERC(Egyptian Refining Company) 정유 프로젝트”에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8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ERC 정유 프로젝트”는 이집트 국영석유공사(EGPC) 및 아랍정유회사(ARC)가 합작으로 카이로 인근에 휘발유, 디젤 등 고도정유제품을 연간 5백만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건설?운영하는 총 37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 이집트는 정유설비가 노후하여 휘발유, 디젤 등 고도정유제품의 공급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공기 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 이집트 정부는 “ERC 정유 프로젝트”가 이같은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민자방식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수출입은행은 사업초기 단계에서부터 이집트 측에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함으로써 GS건설이 “ERC 정유 프로젝트”를 수주(수주액 22억 달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서브프라임 사태 등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금융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사업성사에 큰 역할을 하였다.
□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제2의 중동’ 특수가 기대될 정도로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된다“며 “플랜트 분야가 우리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이집트 ERC 정유 프로젝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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