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동수)은 10월 25일 SK네트웍스(주)가 추진하는 브라질 철광석 개발기업 지분인수 사업에 5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SK네트웍스(주)는 브라질 내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 참여 및 장기구매 권리 확보를 위해 현지 대표적 철광석 업체인 MMX社*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지분 인수**(15%)를 추진하고 있는데,
○ 수출입은행은 지분 인수에 필요한 총 소요자금 7억 달러 중 71%인 5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 MMX社는 브라질과 칠레에 각각 3개와 1개의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철광석 개발 전문기업으로 브라질 동종 업계 내 7위 규모임.
** 금년 9월 30일 서울에서 SK네트웍스(주)와 MMX社 간 지분인수 본계약 체결
□ 동 사업을 통해 우리 나라는 올해부터 2009년도 수입물량의 약 21%에 달하는 연간 최대 9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약 3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며,
○ 우리나라의 철광석 자주개발률도 현행 14.2%에서 2011년 35.6%로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에 이어 2009년 세계 3위의 철광석 수입국('09년 수입물량 42,079천톤)으로 총 소요물량의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주요 자원 안정적 확보 및 자주개발률 제고를 위해,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M&A, 지분투자 등을 통한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대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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