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동수)은 12월 29일 현대종합상사의 ‘대 우크라이나 고속전동차(90량) 수출사업’ 금융지원을 위해 수입자인 우크라이나철도청 앞으로 2억 9,600만 달러를 대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10년간 약 4조원을 투입하여 1,500량의 고속철도차량을 도입하려는 ‘우크라이나 중장기 철도현대화 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서, 우리 기업의 사업선점효과로 향후 대규모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수출입은행은 사업 초기단계부터 현대종합상사의 본건 수주를 위해 협력해왔으며, 특히 김동수 은행장은 지난 11월 2일 보리스 코레스니코프 부총리 방한시 직접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의향을 표명하여 수주 성공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수출자인 현대종합상사와 제작자인 현대로템은 Bombardier(캐나다), Siemens(독일) 등 세계 1, 2위의 철도차량 제작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본건 사업을 수주하였다.
□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는 46백만명의 인구와 풍부한 부존자원 뿐만 아니라 유럽과 CIS를 잇는 전략적 위치에 있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본건 지원을 교두보로 향후 우크라이나는 물론 인근 국가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붙임 : 우크라이나 고속전동차 수출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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