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4년 만기의 2.5억 스위스 프랑화(2.7억 달러 상당)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 발행금리는 미 달러로 스왑 후 Libor+137bp 수준으로, 미국 등 주요 외화차입시장에서 발행하는 것보다 20bp 이상 차입비용을 절감한 수준이다.
< 주요 발행조건 >
통화·금액
2.5억 스위스 프랑
(미화 2.7억 달러 상당)
형 태
고정금리채권
만 기
4 년
금 리
스위스 프랑 스왑금리* + 1.0%
(미달러 스왑후 3개월 Libor + 1.37% 수준)
주간사기관
RBS, UBS
* 스위스 프랑 스왑금리: 스위스 프랑 Libor가 고정금리로 교환시 사용되는 금리
□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동지역 정정불안으로 스위스 프랑이 안전자산으로 부각됨에 따라 현지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 차입금리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로 발행에 성공할 수 있었
다”고 말했다.
□ 이번 채권 발행은 인플레이션 전세계적 확산 우려, 유럽 재정위기 해결 지연 및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 대비하여,
○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외화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원전, 녹색성장, 자원개발 등 국가전략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한편, 수출입은행은 차입시장 다변화 및 차입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도 루피화 1.3억 달러 등 금년들어 5개 非달러화 틈새시장에서 저금리로 총 15억 달러*를 조달하였다.
* ‘11년 수출입은행 외화채권 총 발행규모(18억 달러)의 78%
문의
국제금융부 외화조달팀장 윤희성 (☎ 010-7167-0984)
홍보실 공보팀장 채상진 (☎ 010-5291-4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