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9.16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 UAE,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돌며 정부기관, 발주처, 현지금융기관에 대한 통합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중동지역은 우리 기업의 연간 플랜트 수주실적의 66%(‘10년 기준)를 차지하는 최대 플랜트 수주시장이다.
* 방문국 점유율 : UAE 35.8%(1위), 사우디 14.7%(2위), 이집트 0.5%(22위)
□ 수은은 중동의 양대 발주처인 사우디국영석유공사(Aramco)와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를 포함하여, 이집트국영석유회사(EGPC), 두바이전력공사(DEWA) 등 11개 주요 발주처를 만나 신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아울러, 중동, 북아프리카 등 이슬람 56개국으로 구성된 이슬람개발은행(IsDB)과는 우리기업이 중동은 물론 중동외 국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향후 양 기관의 공동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함으로써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중동자금 활용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출입은행은 2005년 이래 정유공장 건설, 발주ㆍ담수플랜트 등 13건 95억불 규모의 중동지역 프로젝트에 대해 중동자금을 활용, 공동지원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슬람개발은행과는 3건, 14억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공동 지원한 바 있다.
□ 또한, 우리기업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First Gulf Bank, Mashreq Bank, Abu Dhabi Commercial Bank 등 3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은이 보증한 사업에 대한 현지은행의 보증료율* 인하는 물론, 공동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다.
* 우리기업이 중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현지은행이 우리기업의 사업이행을 보증하고 수은이 현지은행 앞으로 복보증을 제공
○ 아울러, Riyad Bank, SABB, National Bank of Abu Dhabi 등 3개 현지은행과는 연내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하였다.
□ 수은은 사우디, UAE, 이집트 등 현지 진출 우리기업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사업의 애로를 파악하는 한편,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하였다.
□ 수은 관계자는 "이번 통합마케팅을 계기로 현지정부, 발주처, 현지금융기관을 아우르는 전방위 업무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우리기업의 중동지역 신규 프로젝트 수주 촉진은 물론, 우리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동계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붙임 1. 방문기관 리스트 및 개요
2. 중동자금을 활용한 수출입은행 주요 지원 프로젝트 현황
3. 방문국별 수출입은행의 주요 프로젝트 승인 현황. 끝.
문의
금융자문실 팀장 김형준 (☎02-3779-5243)
홍보실 공보팀장 채상진 (☎02-3779-6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