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18일 오후 수은 본점에서 국내 주요 해외자원 기업과 관계기관을 초청해 ‘해외자원 주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자원기업의 재무 담당 임직원 및 협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수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글로벌 공급망 대응 프로그램’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주요 금융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개최된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우크라이나 상황 대응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 최근 글로벌 이슈가 경제ㆍ안보가 연계ㆍ통합되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년 10월 정부가 신설한 장관급 협의체
○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광물의 중장기 확보 지원을 위한 원자재 공급실적과 연계한 금융지원 등 확대, 수입대체ㆍ차세대 기술 R&D 금융지원 등 정책금융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 수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원개발 및 원자재 공급실적과 연계한 금융지원 확대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물류기반 확충 및 피해기업 지원 ▲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중장기 대응역량 강화 등을 소개했다.
○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국제곡물 수급불안이 야기되고 있는 만큼 곡물 비축시설 건립 등을 지원하는 수은의 금융상품을 상세히 설명했다.
□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해외자원 기업은 제조업ㆍ가공무역 중심 경제를 가진 우리나라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당사자다”면서
○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자원 확보 및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권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처장은 “우리 기업이 농산물을 포함한 주요 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수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한편 수은은 원자재 확보, 물류기반 확충 등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등 경제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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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보 실 홍 보 팀 장 김응화 (☎02-3779-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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