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partner for your global takeoff,
The Global Network of Korea Eximbank.

확대축소보기

화면확대 : 키보드 ctrl 를 누른 상태로 + 키를 누르시면 확대됩니다. 화면축소: 키보드 ctrl를 누른 상태로 - 키를 누르시면 축소됩니다.

추천메일보내기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으셨나요?
지금 보고 계신 정보를 함께 나누고 싶은 분께 추천해 보세요.
아래사항을 기입하신 후 이메일보내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이 내용을 원하시는 분에게 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
@
고객에 대한 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 고객에 대한 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

보도자료

두산중공업 채권단 관리체제 종료

담당자 홍보실(이장혁)

작성일 2022.02.28

조회수 2064

□ 두산중공업이 수은과 산은(이하 ‘채권단’) 앞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2020년 3월로부터 약 1년 11개월만인 ’22년 2월 28일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간 체결했던 재무구조 개선약정(이하 ‘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료하게 되었음.

 

○ 채권단은 긴급자금 3조원을 신속·과감하게 지원하여 구조조정 마중물 역할을 하였고 두산그룹은 채권단과 약속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하여, 짧은 기간에 계열 대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범 사례로 평가됨.

 

 

□ 두산중공업은 석탄화력 등 전통 발전분야의 실적 둔화와 자회사 자금지원 부담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되던 중 2020년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금융시장 경색으로 단기채(전단채, CP 등) 차환이 막히면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하였음.

 

 

□ 수은은 종합발전사인 두산중공업의 부실이 국가 에너지공급계획 등 경제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 산은과 공동으로 ‘20.3월과 5월 두 차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산경장) 앞 자금지원 등 정상화방안에 대해 보고하여 범 정부적인 협조를 구하는 한편, 두산중공업 뿐만 아니라 대주주(㈜두산)와 계열주의 책임있는 역할과 직원들의 고통분담을 포함하는 지속가능한 정상화방안을 추진함.

 

○ 두산중공업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 검토 당시, 국내외 채권금융기관의 수가 많았고 개인 보유 CP 등 시장성 차입금 비중이 높아,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두산중공업 유동성문제의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도록, 기존 워크아웃 등의 절차 대신 수은 · 산은 중심의 정상화작업을 추진함.

 

 

□ 채권단과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의 확실한 재무구조개선 효과를 이끌어내고자 계열사 등 그룹 보유자산을 순차적으로 매각하고 두산중공업 자본을 확충하는 내용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계획)을 수립하고 ’20년 6월 MOU를 체결하였음.

 

○ 자구계획에 두산그룹 사옥인 두산타워 매각,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솔루스 등 계열사 매각, 계열주와 ㈜두산의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참여와 두산퓨얼셀 지분 등 보유자산 증여 및 현물출자, 인원 감축과 임금동결 등 임직원의 고통분담까지 망라되었음.

 

 

□ 두산그룹은 MOU 기간 중 총 3.1조원 자산매각 및 ‘22년 2월 18일 완료된 1.15조원 유상증자 등 두산중공업에 총 3.4조원의 자본을 확충하는 등 자구계획 대부분을 성공리에 이행한 것으로 평가됨.

 

 

○ 재무구조개선과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재무진단 결과,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가 다시 독립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확인함.

 

 

□ 채권단의 두산중공업 MOU 조기종결 결정에는 재무지표 개선 등 전통적인 기준뿐만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인 ’에너지 분야의 대표기업’으로서의 중요성도 감안되었음.

 

○ 긴급자금 3조원을 수혈한 직후, 컨설팅을 통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미래形 사업구조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왔으며, 이번 MOU 종결 검토시, 가스터빈, 차세대원전(소형원전(SMR), 원전해체 등), 수소,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전망을 면밀히 점검하였음.

 

○ 이번 성공적인 재무구조 개선약정 종결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은 유동성위기 극복 뿐 아니라 ‘미래형 사업구조로 새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됨.

 

 

□ 수은은 앞으로도 두산중공업의 재무건전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신사업 분야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임.

 
 

기업구조조정단 팀장 조정원 (☎ 02-6255-5492)

홍보실 홍보팀장 김응화 (☎ 02-3779-6067)

 

확대축소보기

화면확대 : 키보드 ctrl 를 누른 상태로 + 키를 누르시면 확대됩니다. 화면축소: 키보드 ctrl를 누른 상태로 - 키를 누르시면 축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