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 윤리규범 준수에 대한 대외선언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영회)은 오는 6월 1일부터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풍토를 확립하기 위한 “임직원윤리행동강령”을 기관 자체적으로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 우리나라 기업의 국제거래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국의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인 수출입은행의 윤리강령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국제적 윤리규범 준수에 대한 대외선언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에 그 특징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참여정부의 ‘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을 바탕으로 기존의 ‘복무요강’을 보강하였다.



□ 금번 수출입은행의 윤리행동강령 공포는 최근의 OECD, World Bank 등 국제기구들이 강조하는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 정책에 동참하는 대외선언적 의미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 OECD는 “뇌물제공행위와 공적수출신용에 관한 행동선언문” 협약에 의거하여, World Bank는 개발도상국 정부와의 차관협정의 조건으로, 『금융지원 프로젝트와 관련된 뇌물제공이 확인되는 경우 금융지원을 취소』하고 있다.



□ 수출입은행은 이러한 국제기구들의 윤리경영과 부패방지 정책을 “뇌물제공행위 방지를 위한 지침”에 반영?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임직원에 대한 행동기준이나 경영혁신을 넘어 외국으로부터의 신뢰구축과 더 나아가 국제경쟁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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